전립선비대증 치료 개량신약 ‘유레스코정’ 동일 성분 조합 시장 1위
2026.09.23
(2026-09-23)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전립선비대증 치료 개량신약 ‘유레스코정’이 출시 이후 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유레스코정은 지난 6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기준 동일 성분 조합 시장에서 76.3%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동일 성분 조합의 공동 개발 품목들이 비슷한 시기에 함께 출시되며 치열한 경쟁 환경에 놓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높은 점유율은 처방 현장에서 새로운 치료 접근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이 실제 유레스코정의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파악할 수 있다.
유레스코정은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0.5mg과 타다라필(Tadalafil) 5mg을 하나의 정제에 담은 세계 최초 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제다. 전립선 크기 감소와 질환 진행 억제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두타스테리드와 하부요로증상(LUTS)을 개선하는 타다라필을 결합해 서로 다른 치료 목표를 하나의 치료제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두타스테리드는 5α-환원효소 억제제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 질환 진행을 억제하고, 타다라필은 PDE-5 억제제로 약뇨, 잔뇨감과 같이 소변을 볼 때 느끼는 '배뇨 증상'과 빈뇨, 야간뇨와 같이 소변이 방광에 찰 때 느끼는 '저장 증상'에 대한 개선 효과를 보인다.
또한, 유레스코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국내 다기관 3상 임상 결과가 영국 비뇨기과학회지(BJU International)에 게재되며 세계 최초 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제라는 상징성에 더해 임상적 근거까지 확보했다. 연구 결과, 유레스코정은 각 단일제 대비 우월한 유효성과 수용 가능한 안전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두 성분을 동시에 투여함으로써 빠른 증상 완화와 전립선비대증의 장기적 관리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
유레스코정은 국내 시장에서 확보한 입지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스페인 글로벌 제약사 FAES FARMA(파에스 파르마)와 멕시코,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칠레 등 중남미 지역 13개국을 대상으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전립선비대증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 만큼 현재 증상뿐 아니라 전립선 크기와 질환 진행 위험, 환자의 연령과 삶의 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가 중요하다”며, “환자 특성에 따라 치료 목표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유레스코정은 기존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선택지를 넓히는 새로운 옵션으로 처방 현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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